‘류현진 절친’ 반슬라이크 “20타석 마다 홈런!” 공약
입력 2018.07.06 (21:47)
수정 2018.07.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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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다저스 류현진의 절친이었던 반슬라이크가 한국 프로야구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다는 화끈한 홈런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류현진과 늘 함께했던 선수가 있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류현진이 라커룸에 늘 한국 음식을 가져왔고 수다를 떨면서 (한국을 알게 됐어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반 슬라이크,
두산은 타율 1할대로 부진했던 파레디스를 내보내고 반 슬라이크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반 슬라이크는 입국장에서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15타석에서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습니다."]
화끈한 공약을 의식해서인지 첫 훈련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최경환/타격 코치 : "3개만 더, 마지막이야."]
담장을 계속 넘기지 못하자 배팅볼을 더 요구했고 결국 1개를 넘기고 타격 훈련을 끝냈습니다.
["OK ,GOOD."]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친 홈런은 29개.
연습 때 본 손맛이 실전에 이어진다는 특이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큰 결심을 한 만큼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고 거기서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외야수로 강한 어깨를 앞세워 빅리그에서도 수준급 송구를 자랑했던 반 슬라이크.
즉석에서 배트 맞추기 제안에도 응한 반 슬라이크는 일요일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LA 다저스 류현진의 절친이었던 반슬라이크가 한국 프로야구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다는 화끈한 홈런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류현진과 늘 함께했던 선수가 있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류현진이 라커룸에 늘 한국 음식을 가져왔고 수다를 떨면서 (한국을 알게 됐어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반 슬라이크,
두산은 타율 1할대로 부진했던 파레디스를 내보내고 반 슬라이크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반 슬라이크는 입국장에서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15타석에서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습니다."]
화끈한 공약을 의식해서인지 첫 훈련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최경환/타격 코치 : "3개만 더, 마지막이야."]
담장을 계속 넘기지 못하자 배팅볼을 더 요구했고 결국 1개를 넘기고 타격 훈련을 끝냈습니다.
["OK ,GOOD."]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친 홈런은 29개.
연습 때 본 손맛이 실전에 이어진다는 특이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큰 결심을 한 만큼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고 거기서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외야수로 강한 어깨를 앞세워 빅리그에서도 수준급 송구를 자랑했던 반 슬라이크.
즉석에서 배트 맞추기 제안에도 응한 반 슬라이크는 일요일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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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절친’ 반슬라이크 “20타석 마다 홈런!”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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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6 21:50:01
- 수정2018-07-06 21:53:46
[앵커]
LA 다저스 류현진의 절친이었던 반슬라이크가 한국 프로야구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다는 화끈한 홈런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류현진과 늘 함께했던 선수가 있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류현진이 라커룸에 늘 한국 음식을 가져왔고 수다를 떨면서 (한국을 알게 됐어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반 슬라이크,
두산은 타율 1할대로 부진했던 파레디스를 내보내고 반 슬라이크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반 슬라이크는 입국장에서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15타석에서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습니다."]
화끈한 공약을 의식해서인지 첫 훈련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최경환/타격 코치 : "3개만 더, 마지막이야."]
담장을 계속 넘기지 못하자 배팅볼을 더 요구했고 결국 1개를 넘기고 타격 훈련을 끝냈습니다.
["OK ,GOOD."]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친 홈런은 29개.
연습 때 본 손맛이 실전에 이어진다는 특이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큰 결심을 한 만큼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고 거기서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외야수로 강한 어깨를 앞세워 빅리그에서도 수준급 송구를 자랑했던 반 슬라이크.
즉석에서 배트 맞추기 제안에도 응한 반 슬라이크는 일요일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LA 다저스 류현진의 절친이었던 반슬라이크가 한국 프로야구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다는 화끈한 홈런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류현진과 늘 함께했던 선수가 있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류현진이 라커룸에 늘 한국 음식을 가져왔고 수다를 떨면서 (한국을 알게 됐어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반 슬라이크,
두산은 타율 1할대로 부진했던 파레디스를 내보내고 반 슬라이크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반 슬라이크는 입국장에서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반 슬라이크/두산 : "15타석에서 20타석 마다 1개씩 홈런을 치겠습니다."]
화끈한 공약을 의식해서인지 첫 훈련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최경환/타격 코치 : "3개만 더, 마지막이야."]
담장을 계속 넘기지 못하자 배팅볼을 더 요구했고 결국 1개를 넘기고 타격 훈련을 끝냈습니다.
["OK ,GOOD."]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친 홈런은 29개.
연습 때 본 손맛이 실전에 이어진다는 특이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큰 결심을 한 만큼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고 거기서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외야수로 강한 어깨를 앞세워 빅리그에서도 수준급 송구를 자랑했던 반 슬라이크.
즉석에서 배트 맞추기 제안에도 응한 반 슬라이크는 일요일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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