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국회 원 구성’ 합의 불발
입력 2018.07.09 (12:08)
수정 2018.07.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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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최종 타결을 시도했지만 일단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야는 실무 협상을 좀 더 이어간 뒤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갖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늘 10여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뤄진 원내수석부대표들 간의 원 구성 실무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1시간 넘게 진행된 협상은 이견 속에 일단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회동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오후에 원내수석부대표끼리 실무적인 논의를 하고 결과를 봐서 원내대표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집권당의 배려와 양보가 정리되지 못해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해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각 당이 의석수 대로 각각 8곳, 7곳, 2곳, 1곳을 맡는다는 데 어느정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이른바 '알짜 상임위'의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를 두고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가 모두 약속한 대로 17일 제헌절 전까지 국회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번 주 중반에는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돼야 합니다.
하지만, 실무협상에 이어 원내대표 협상도 일단 이견만 확인하면서 국회를 정상화하기 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최종 타결을 시도했지만 일단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야는 실무 협상을 좀 더 이어간 뒤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갖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늘 10여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뤄진 원내수석부대표들 간의 원 구성 실무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1시간 넘게 진행된 협상은 이견 속에 일단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회동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오후에 원내수석부대표끼리 실무적인 논의를 하고 결과를 봐서 원내대표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집권당의 배려와 양보가 정리되지 못해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해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각 당이 의석수 대로 각각 8곳, 7곳, 2곳, 1곳을 맡는다는 데 어느정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이른바 '알짜 상임위'의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를 두고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가 모두 약속한 대로 17일 제헌절 전까지 국회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번 주 중반에는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돼야 합니다.
하지만, 실무협상에 이어 원내대표 협상도 일단 이견만 확인하면서 국회를 정상화하기 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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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국회 원 구성’ 합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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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09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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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최종 타결을 시도했지만 일단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야는 실무 협상을 좀 더 이어간 뒤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갖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늘 10여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뤄진 원내수석부대표들 간의 원 구성 실무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1시간 넘게 진행된 협상은 이견 속에 일단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회동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오후에 원내수석부대표끼리 실무적인 논의를 하고 결과를 봐서 원내대표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집권당의 배려와 양보가 정리되지 못해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해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각 당이 의석수 대로 각각 8곳, 7곳, 2곳, 1곳을 맡는다는 데 어느정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이른바 '알짜 상임위'의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를 두고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가 모두 약속한 대로 17일 제헌절 전까지 국회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번 주 중반에는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돼야 합니다.
하지만, 실무협상에 이어 원내대표 협상도 일단 이견만 확인하면서 국회를 정상화하기 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최종 타결을 시도했지만 일단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야는 실무 협상을 좀 더 이어간 뒤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갖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늘 10여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뤄진 원내수석부대표들 간의 원 구성 실무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1시간 넘게 진행된 협상은 이견 속에 일단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회동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오후에 원내수석부대표끼리 실무적인 논의를 하고 결과를 봐서 원내대표 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집권당의 배려와 양보가 정리되지 못해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해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각 당이 의석수 대로 각각 8곳, 7곳, 2곳, 1곳을 맡는다는 데 어느정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이른바 '알짜 상임위'의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를 두고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가 모두 약속한 대로 17일 제헌절 전까지 국회를 정상 가동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번 주 중반에는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돼야 합니다.
하지만, 실무협상에 이어 원내대표 협상도 일단 이견만 확인하면서 국회를 정상화하기 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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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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