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여의도 사사건건] 박지원 “홍준표, 호시탐탐 노리다 곧 정계 복귀할 것”
입력 2018.07.09 (18:38) 정치
- "홍준표, 정치 아니면 뭐 하겠나. 곧 돌아올 것"
- "한국당 걱정하지 말라. 절대 안 깨진다"
- "법사위원장, 민주평화당에 주는 게 제일 좋아"
- "특활비, 깨끗하게 쓴 사람 문제 없어...국민 정서상 폐지해야"
- "김정은, 폼페이오 안 만난 것은 외교적 실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곧 정치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오늘(9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준표 전 대표가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정계에 복귀할 것이라며 "의원직이 없더라도 (당으로) 다 들어올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보수는 가치 기준이 이익이다. 손해날 짓은 안한다. 자유한국당이 깨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누군가 비대위원장이 오면 몇 사람 인적 청산하고 같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인재영입위원장의 '정계은퇴설'과 관련해 박 의원은 "자꾸 정치권에 기웃거리면 국민이 되려 그를 찾지 않는다"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미래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 된 분이니 국민이 찾을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전 위원장이 다당제를 만들었고 다당제를 실패하게 만들었다"며 "떠나는 김에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장정숙·이상돈·박주현 의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면 박수를 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면위로 떠오른 국회 원 구성 문제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 관례가 법사위원장을 야당을 주게 돼 있는데 거대 여당과 야당이 싸우고 있으니 법사위원장을 민주평화당에 주면 제일 좋은 것"이라며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하고 상임위원장 배정하고 나서는 의총에 가서 진짜 복날에 개만큼 얻어 맞는 자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후보 공모 작업이 마감된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적합한 인물로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꼽으면서 우선 당내 사정에 밝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행보에 대해선 "이것저것 다 했는데 국회 부의장을 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국민도 욕하는 일"이라며 "(국회부의장은) 후배들이 하고 다른 분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3년간 5억원 넘게 특별활동비를 사용한 것과 관련, "원내 대표 2번, 비상대책위원장, 남북관계특위위원장, 법사위원 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쓴 것이 맞다"며 "이 돈을 깨끗하게 쓴 사람은 문제 없지만 국민들의 정서 때문에 폐지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북미 고위급회담 성과와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면담하지 않은 것은 외교적 실수"라며 "11월 미 중간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9월 유엔 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도 하고 개혁, 개방, 정상 국가로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역 정치인들이 직접 출연해 여의도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KBS 1TV '사사건건', 내일(10일)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출연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여의도 사사건건] 박지원 “홍준표, 호시탐탐 노리다 곧 정계 복귀할 것”
    • 입력 2018-07-09 18:38:50
    정치
- "홍준표, 정치 아니면 뭐 하겠나. 곧 돌아올 것"
- "한국당 걱정하지 말라. 절대 안 깨진다"
- "법사위원장, 민주평화당에 주는 게 제일 좋아"
- "특활비, 깨끗하게 쓴 사람 문제 없어...국민 정서상 폐지해야"
- "김정은, 폼페이오 안 만난 것은 외교적 실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곧 정치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오늘(9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준표 전 대표가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정계에 복귀할 것이라며 "의원직이 없더라도 (당으로) 다 들어올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보수는 가치 기준이 이익이다. 손해날 짓은 안한다. 자유한국당이 깨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누군가 비대위원장이 오면 몇 사람 인적 청산하고 같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인재영입위원장의 '정계은퇴설'과 관련해 박 의원은 "자꾸 정치권에 기웃거리면 국민이 되려 그를 찾지 않는다"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미래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 된 분이니 국민이 찾을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전 위원장이 다당제를 만들었고 다당제를 실패하게 만들었다"며 "떠나는 김에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장정숙·이상돈·박주현 의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면 박수를 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면위로 떠오른 국회 원 구성 문제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 관례가 법사위원장을 야당을 주게 돼 있는데 거대 여당과 야당이 싸우고 있으니 법사위원장을 민주평화당에 주면 제일 좋은 것"이라며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하고 상임위원장 배정하고 나서는 의총에 가서 진짜 복날에 개만큼 얻어 맞는 자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후보 공모 작업이 마감된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적합한 인물로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꼽으면서 우선 당내 사정에 밝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행보에 대해선 "이것저것 다 했는데 국회 부의장을 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국민도 욕하는 일"이라며 "(국회부의장은) 후배들이 하고 다른 분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3년간 5억원 넘게 특별활동비를 사용한 것과 관련, "원내 대표 2번, 비상대책위원장, 남북관계특위위원장, 법사위원 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쓴 것이 맞다"며 "이 돈을 깨끗하게 쓴 사람은 문제 없지만 국민들의 정서 때문에 폐지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북미 고위급회담 성과와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면담하지 않은 것은 외교적 실수"라며 "11월 미 중간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9월 유엔 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도 하고 개혁, 개방, 정상 국가로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역 정치인들이 직접 출연해 여의도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KBS 1TV '사사건건', 내일(10일)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출연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