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승 합작’ 후랭코프·린드블럼, 두산 최강 외국인 듀오

입력 2018.07.09 (21:49) 수정 2018.07.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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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두산은 투타 모두가 안정된 팀이죠.

특히 후랭코프와 린드블럼, 새로 영입한 두 외국인 선발 투수가 원투 펀치로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은 두산의 57승 가운데 42%인 24승을 합작했습니다.

올해 영입한 두산의 원투 펀치, 기록에서도 압도적입니다.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은 나란히 다승 1,2위, 방어율에선 2,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에서는 린드블럼이 1위, 후랭코프가 2위.

즐거운 집안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13연승으로 무패 행진 중인 후랭코프는 20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삼진보다 땅볼을 많이 유도하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경험도 큰 재산입니다.

[후랭코프/두산 : "연승을 중요시하지 않고 두산이 이기는 데 중점을 두고 던지겠습니다."]

린드블럼은 지난 달 6이닝 3실점 이하인 퀄리티 스타트를 13경기 연속으로 기록했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간 뛰었던 롯데 시절보다 구위가 더 좋아졌다는 평갑니다.

린드블럼은 세 자녀를 둔 가장, 올해는 반드시 우승 기쁨을 안겨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안녕하세요!"]

[린드블럼/두산 :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을 결심할 때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의 특급 활약 속에 두산의 선두 독주 체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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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승 합작’ 후랭코프·린드블럼, 두산 최강 외국인 듀오
    • 입력 2018-07-09 21:58:30
    • 수정2018-07-09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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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두산은 투타 모두가 안정된 팀이죠.

특히 후랭코프와 린드블럼, 새로 영입한 두 외국인 선발 투수가 원투 펀치로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은 두산의 57승 가운데 42%인 24승을 합작했습니다.

올해 영입한 두산의 원투 펀치, 기록에서도 압도적입니다.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은 나란히 다승 1,2위, 방어율에선 2,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에서는 린드블럼이 1위, 후랭코프가 2위.

즐거운 집안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13연승으로 무패 행진 중인 후랭코프는 20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삼진보다 땅볼을 많이 유도하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경험도 큰 재산입니다.

[후랭코프/두산 : "연승을 중요시하지 않고 두산이 이기는 데 중점을 두고 던지겠습니다."]

린드블럼은 지난 달 6이닝 3실점 이하인 퀄리티 스타트를 13경기 연속으로 기록했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간 뛰었던 롯데 시절보다 구위가 더 좋아졌다는 평갑니다.

린드블럼은 세 자녀를 둔 가장, 올해는 반드시 우승 기쁨을 안겨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안녕하세요!"]

[린드블럼/두산 :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을 결심할 때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의 특급 활약 속에 두산의 선두 독주 체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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