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 세계 매장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
입력 2018.07.10 (23:23)
수정 2018.07.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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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2년 뒤인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이 처음으로 전 세계 매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에 앞장선 건데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타벅스가 내놓은 새 음료 컵입니다.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바로 마실 수 있습니다.
만일 빨대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자연분해가 되는 빨대가 제공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타벅스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존 메이슨/고객 :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적으로도 현명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4%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에 치명적인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하루에 쓰는 빨대만 5억 개에 달합니다.
이러다 보니 전 세계가 앞다퉈 일회용품 퇴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애틀, 말리부 등 미국 일부 도시에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했고, 캐나다와 영국, 유럽연합 등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싼 가격과 편의성 때문에 기업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포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이번 결정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2년 뒤인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이 처음으로 전 세계 매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에 앞장선 건데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타벅스가 내놓은 새 음료 컵입니다.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바로 마실 수 있습니다.
만일 빨대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자연분해가 되는 빨대가 제공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타벅스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존 메이슨/고객 :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적으로도 현명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4%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에 치명적인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하루에 쓰는 빨대만 5억 개에 달합니다.
이러다 보니 전 세계가 앞다퉈 일회용품 퇴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애틀, 말리부 등 미국 일부 도시에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했고, 캐나다와 영국, 유럽연합 등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싼 가격과 편의성 때문에 기업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포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이번 결정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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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전 세계 매장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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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10 23:52:19
[앵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2년 뒤인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이 처음으로 전 세계 매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에 앞장선 건데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타벅스가 내놓은 새 음료 컵입니다.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바로 마실 수 있습니다.
만일 빨대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자연분해가 되는 빨대가 제공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타벅스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존 메이슨/고객 :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적으로도 현명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4%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에 치명적인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하루에 쓰는 빨대만 5억 개에 달합니다.
이러다 보니 전 세계가 앞다퉈 일회용품 퇴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애틀, 말리부 등 미국 일부 도시에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했고, 캐나다와 영국, 유럽연합 등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싼 가격과 편의성 때문에 기업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포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이번 결정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2년 뒤인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이 처음으로 전 세계 매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에 앞장선 건데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타벅스가 내놓은 새 음료 컵입니다.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바로 마실 수 있습니다.
만일 빨대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자연분해가 되는 빨대가 제공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타벅스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모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존 메이슨/고객 :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적으로도 현명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플라스틱 빨대는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4%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에 치명적인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하루에 쓰는 빨대만 5억 개에 달합니다.
이러다 보니 전 세계가 앞다퉈 일회용품 퇴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애틀, 말리부 등 미국 일부 도시에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했고, 캐나다와 영국, 유럽연합 등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싼 가격과 편의성 때문에 기업들이 플라스틱 빨대를 포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이번 결정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일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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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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