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자친구와 다투던 20대 체포…“아기 휘둘러”
입력 2018.07.12 (09:51)
수정 2018.07.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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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자 친구와 다투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했습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인데요,
18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잡고 휘둘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젊은 남성이 아기를 붙들고 여자친구에게 휘두릅니다.
이어 아기를 떨어뜨립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이 영상을 본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제릴린 츠바코우스키/리버사이드 경찰 : "마치 야구 방망이처럼...보는 사람도 숨 막힐 정도입니다. 그리고 분노를 드러내죠."]
화면에 보이는 여성은 남자 친구를 피해 아파트 단지로 숨었고, 남성은 다시 여성을 쫓아갑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영상을 보고 너무 화가 나, 남성이 사는 집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올해 27살의 테코 대니 림 씨는 아기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와 상해죄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브랜던 해리스/이웃 주민 : "그와 자주 얘기를 했었는데...아무 죄도 없는 아기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아빠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끔찍합니다."]
아기는 다행히도 멍이 들고 긁힌 상처가 있지만 무사했습니다.
결국 가족들이 이 영상을 경찰에 제보한 겁니다.
[마이크 오겐/이웃 주민 : "아기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무기를 다루듯 하는데 무시무시한 일이죠, 제 아내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고 말해요."]
아기는 현재 친엄마에게 맡겨졌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자 친구와 다투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했습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인데요,
18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잡고 휘둘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젊은 남성이 아기를 붙들고 여자친구에게 휘두릅니다.
이어 아기를 떨어뜨립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이 영상을 본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제릴린 츠바코우스키/리버사이드 경찰 : "마치 야구 방망이처럼...보는 사람도 숨 막힐 정도입니다. 그리고 분노를 드러내죠."]
화면에 보이는 여성은 남자 친구를 피해 아파트 단지로 숨었고, 남성은 다시 여성을 쫓아갑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영상을 보고 너무 화가 나, 남성이 사는 집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올해 27살의 테코 대니 림 씨는 아기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와 상해죄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브랜던 해리스/이웃 주민 : "그와 자주 얘기를 했었는데...아무 죄도 없는 아기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아빠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끔찍합니다."]
아기는 다행히도 멍이 들고 긁힌 상처가 있지만 무사했습니다.
결국 가족들이 이 영상을 경찰에 제보한 겁니다.
[마이크 오겐/이웃 주민 : "아기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무기를 다루듯 하는데 무시무시한 일이죠, 제 아내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고 말해요."]
아기는 현재 친엄마에게 맡겨졌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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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여자친구와 다투던 20대 체포…“아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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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12 09:59:39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자 친구와 다투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했습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인데요,
18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잡고 휘둘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젊은 남성이 아기를 붙들고 여자친구에게 휘두릅니다.
이어 아기를 떨어뜨립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이 영상을 본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제릴린 츠바코우스키/리버사이드 경찰 : "마치 야구 방망이처럼...보는 사람도 숨 막힐 정도입니다. 그리고 분노를 드러내죠."]
화면에 보이는 여성은 남자 친구를 피해 아파트 단지로 숨었고, 남성은 다시 여성을 쫓아갑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영상을 보고 너무 화가 나, 남성이 사는 집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올해 27살의 테코 대니 림 씨는 아기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와 상해죄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브랜던 해리스/이웃 주민 : "그와 자주 얘기를 했었는데...아무 죄도 없는 아기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아빠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끔찍합니다."]
아기는 다행히도 멍이 들고 긁힌 상처가 있지만 무사했습니다.
결국 가족들이 이 영상을 경찰에 제보한 겁니다.
[마이크 오겐/이웃 주민 : "아기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무기를 다루듯 하는데 무시무시한 일이죠, 제 아내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고 말해요."]
아기는 현재 친엄마에게 맡겨졌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자 친구와 다투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했습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인데요,
18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잡고 휘둘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젊은 남성이 아기를 붙들고 여자친구에게 휘두릅니다.
이어 아기를 떨어뜨립니다.
보안 카메라에 잡힌 이 영상을 본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제릴린 츠바코우스키/리버사이드 경찰 : "마치 야구 방망이처럼...보는 사람도 숨 막힐 정도입니다. 그리고 분노를 드러내죠."]
화면에 보이는 여성은 남자 친구를 피해 아파트 단지로 숨었고, 남성은 다시 여성을 쫓아갑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영상을 보고 너무 화가 나, 남성이 사는 집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올해 27살의 테코 대니 림 씨는 아기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와 상해죄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브랜던 해리스/이웃 주민 : "그와 자주 얘기를 했었는데...아무 죄도 없는 아기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아빠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끔찍합니다."]
아기는 다행히도 멍이 들고 긁힌 상처가 있지만 무사했습니다.
결국 가족들이 이 영상을 경찰에 제보한 겁니다.
[마이크 오겐/이웃 주민 : "아기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무기를 다루듯 하는데 무시무시한 일이죠, 제 아내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고 말해요."]
아기는 현재 친엄마에게 맡겨졌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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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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