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 특보가 김대중 대통령의 특사로 오는 27일 평양을 방문합니다.
박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김대중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27일부터 평양을 방문한다고 남북 양측이 오늘 오후 3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이번 특사 방문은 남북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핵문제와 남북간의 현안들을 협의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임동원 특사의 방북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측을 대표한 이종석 인수위원이 동행하고 임성준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이 수행합니다.
박선숙 대변인은 임 특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방북기간은 2, 3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동원 특사는 김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원 특사 일행은 전례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선숙 대변인은 북한측의 답신이 도착한 뒤 김 대통령이 당선자측과의 협의를 지시해 당선자측 대표가 동행하게 됐다며 정부와 당선자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공동노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사 파견은 우방과 충분히 합의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임동원 특사의 평양 방문 계획을 오늘 오후 2시부터 여야 정당과 국회 상임위원장 등에게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박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김대중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27일부터 평양을 방문한다고 남북 양측이 오늘 오후 3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이번 특사 방문은 남북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핵문제와 남북간의 현안들을 협의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임동원 특사의 방북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측을 대표한 이종석 인수위원이 동행하고 임성준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이 수행합니다.
박선숙 대변인은 임 특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방북기간은 2, 3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동원 특사는 김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원 특사 일행은 전례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선숙 대변인은 북한측의 답신이 도착한 뒤 김 대통령이 당선자측과의 협의를 지시해 당선자측 대표가 동행하게 됐다며 정부와 당선자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공동노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사 파견은 우방과 충분히 합의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임동원 특사의 평양 방문 계획을 오늘 오후 2시부터 여야 정당과 국회 상임위원장 등에게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임동원 대북특사 27일 방북
-
- 입력 2003-01-24 19:00:00
⊙앵커: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 특보가 김대중 대통령의 특사로 오는 27일 평양을 방문합니다.
박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김대중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27일부터 평양을 방문한다고 남북 양측이 오늘 오후 3시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이번 특사 방문은 남북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핵문제와 남북간의 현안들을 협의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임동원 특사의 방북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측을 대표한 이종석 인수위원이 동행하고 임성준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이 수행합니다.
박선숙 대변인은 임 특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방북기간은 2, 3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동원 특사는 김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원 특사 일행은 전례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선숙 대변인은 북한측의 답신이 도착한 뒤 김 대통령이 당선자측과의 협의를 지시해 당선자측 대표가 동행하게 됐다며 정부와 당선자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공동노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특사 파견은 우방과 충분히 합의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임동원 특사의 평양 방문 계획을 오늘 오후 2시부터 여야 정당과 국회 상임위원장 등에게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