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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나도 당했다”…‘미투’ 파문 확산
장애 학생 성폭행 의혹 교사 ‘무자격자’…피해 학생 추가 확인
입력 2018.07.13 (06:38) 수정 2018.07.13 (06:4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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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 여학생 2명을 수 년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성추행 피해 학생이 추가 확인되고 해당 교사가 무자격자로 밝혀지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일, 강원도의 한 특수학교에서 A 교사가 장애 여학생 2명을 2014년부터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 체육관과 교실 등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겁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곧바로 해당 학교를 찾아 실태 조사를 벌였습니다.

피해 학생은 2명 만이 아니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 "또 다른 1명 학생의 성추행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서 감사가 내려가서 학생들 전체를 전수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됐어요."]

A 교사는 직위 해제됐지만 교육청 조사 과정에서 특수교사 자격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 부정채용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피해 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성폭력상담기관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00학교 교장/음성변조 : "피해 아이들 대상으로 해서 우선 집중적으로 심리적, 정신적 치료를 할 거고요. 또 우리 학생들 전체, 부모님들도..."]

강원지방경찰청은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데 이어 A 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A교사는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교육청 감사에서 확인된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 장애 학생 성폭행 의혹 교사 ‘무자격자’…피해 학생 추가 확인
    • 입력 2018-07-13 06:39:43
    • 수정2018-07-13 06:45:32
    뉴스광장 1부
[앵커]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 여학생 2명을 수 년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성추행 피해 학생이 추가 확인되고 해당 교사가 무자격자로 밝혀지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9일, 강원도의 한 특수학교에서 A 교사가 장애 여학생 2명을 2014년부터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 체육관과 교실 등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겁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곧바로 해당 학교를 찾아 실태 조사를 벌였습니다.

피해 학생은 2명 만이 아니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 "또 다른 1명 학생의 성추행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서 감사가 내려가서 학생들 전체를 전수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됐어요."]

A 교사는 직위 해제됐지만 교육청 조사 과정에서 특수교사 자격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 부정채용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피해 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성폭력상담기관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00학교 교장/음성변조 : "피해 아이들 대상으로 해서 우선 집중적으로 심리적, 정신적 치료를 할 거고요. 또 우리 학생들 전체, 부모님들도..."]

강원지방경찰청은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데 이어 A 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A교사는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교육청 감사에서 확인된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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