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황하와 푸른 바다가 만나는 장관

입력 2018.07.13 (06:53) 수정 2018.07.13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넘실거리는 바다를 정확히 반으로 나눈 듯 노란색과 푸른색 물결이 희귀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마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것 같은 이 장면은 쿤룬 산맥에서 시작한 황하가 5천 4백여km를 거쳐 중국 산둥 성 보하이 만으로 흘러드는 장관입니다.

황하강은 중류 고원 지대에서 유입된 대량의 황토 때문에 누런 빛깔을 띠는데요.

그 황하강물이 보하이 만의 푸른 바닷물과 대비를 이루며 거대한 경계선을 이루는 장관을 무인항공기를 통해 포착했습니다.

특히 이맘때쯤엔 중국 대륙을 강타하는 태풍과 홍수의 영향으로 황톳빛이 더욱 뚜렷해지고 바다와 지평선을 뒤덮을 만큼 그 규모도 커진다고 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황하와 푸른 바다가 만나는 장관
    • 입력 2018-07-13 06:54:09
    • 수정2018-07-13 06:59:27
    뉴스광장 1부
넘실거리는 바다를 정확히 반으로 나눈 듯 노란색과 푸른색 물결이 희귀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마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것 같은 이 장면은 쿤룬 산맥에서 시작한 황하가 5천 4백여km를 거쳐 중국 산둥 성 보하이 만으로 흘러드는 장관입니다.

황하강은 중류 고원 지대에서 유입된 대량의 황토 때문에 누런 빛깔을 띠는데요.

그 황하강물이 보하이 만의 푸른 바닷물과 대비를 이루며 거대한 경계선을 이루는 장관을 무인항공기를 통해 포착했습니다.

특히 이맘때쯤엔 중국 대륙을 강타하는 태풍과 홍수의 영향으로 황톳빛이 더욱 뚜렷해지고 바다와 지평선을 뒤덮을 만큼 그 규모도 커진다고 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