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15세 소년, 시위하다 이스라엘군에 피살

입력 2018.07.14 (02:27) 수정 2018.07.1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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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소년이 현지시간 13일 시위 도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가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15살의 팔레스타인 소년 오스만 라미 힐레스는 이날 가자지구 분리장벽 근처에서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가했다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진압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 30명이 다쳤습니다.

와파는 팔레스타인인이 지난 3월 30일부터 가자지구에서 '위대한 귀환 행진'이라는 이름의 시위를 시작한 뒤 모두 138명이 이스라엘군에 피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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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14 03:22:27
    국제
팔레스타인 소년이 현지시간 13일 시위 도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가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15살의 팔레스타인 소년 오스만 라미 힐레스는 이날 가자지구 분리장벽 근처에서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가했다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진압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 30명이 다쳤습니다.

와파는 팔레스타인인이 지난 3월 30일부터 가자지구에서 '위대한 귀환 행진'이라는 이름의 시위를 시작한 뒤 모두 138명이 이스라엘군에 피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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