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중소기업·소상공인 충격 완화 대책 시급”

입력 2018.07.14 (11:18) 수정 2018.07.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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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인상된 데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충격을 완화할 후속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정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동계와 사용자 측 모두 이번 결정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속대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금 당·정·청의 상황을 볼 때 기대난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저임금 갈등을 풀 열쇠는 불공정한 시장구조 개선"이라며, "대기업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기술탈취, 프랜차이즈 갑질, 급격히 상승하는 부동산 임대료 등의 문제를 하루빨리 풀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달성' 공약을 겨냥해서는 "현재와 같은 방향과 인상률로는 사실상 공약달성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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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4 11:18:56
    • 수정2018-07-14 11:32:02
    정치
민주평화당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인상된 데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충격을 완화할 후속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정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동계와 사용자 측 모두 이번 결정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속대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금 당·정·청의 상황을 볼 때 기대난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저임금 갈등을 풀 열쇠는 불공정한 시장구조 개선"이라며, "대기업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기술탈취, 프랜차이즈 갑질, 급격히 상승하는 부동산 임대료 등의 문제를 하루빨리 풀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달성' 공약을 겨냥해서는 "현재와 같은 방향과 인상률로는 사실상 공약달성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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