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영천 36.8도 무더위 기승

입력 2018.07.14 (16:40) 수정 2018.07.14 (1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6.8도, 대구 36.4도, 강릉 35.7도, 광주 34.9도, 서울은 31.9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자동 기상관측(AWS) 기록으로는 강원도 삼척(신기면)의 최고기온이 37.5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장마전선이 현재 중국 북동지방과 북한 북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당분간 큰 비 소식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폭염특보도 더욱 확대·강화될 전망이어서 노약자 건강 관리와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영천 36.8도 무더위 기승
    • 입력 2018-07-14 16:40:44
    • 수정2018-07-14 17:12:59
    IT·과학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6.8도, 대구 36.4도, 강릉 35.7도, 광주 34.9도, 서울은 31.9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자동 기상관측(AWS) 기록으로는 강원도 삼척(신기면)의 최고기온이 37.5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장마전선이 현재 중국 북동지방과 북한 북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당분간 큰 비 소식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폭염특보도 더욱 확대·강화될 전망이어서 노약자 건강 관리와 농.축산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