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프랑스 혁명기념일 행사에 ‘욱일기’ 등장 논란

입력 2018.07.16 (06:51) 수정 2018.07.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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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성대하게 치러지는 기념일이자 세계 각국의 관심을 끄는 축제, 바로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데요.

올해 기념일 퍼레이드에선 예상치 못한 해프닝과 논란거리가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프랑스 혁명 기념일 퍼레이드입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경찰들이 화려한 오토바이 곡예를 펼치는데요.

하지만 이때 타이밍이 어긋난 오토바이 두 대가 공연 도중 충돌하는 대형 실수를 일으킵니다.

돌발 사고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채 허둥지둥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우려는 두 경찰의 모습은 그대로 생중계됐는데요.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는 프랑스 공군 소속 곡예비행 팀이 프랑스 국기의 파란색 일부분을 빨간색 연기로 잘못 표현하는 실수를 범했는데요.

이렇게 웃지 못할 해프닝과 더불어, 이날 퍼레이드에 참석한 일본 육상자위대는 전범기 문양의 부대 깃발을 세운 채, 행진을 벌여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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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프랑스 혁명기념일 행사에 ‘욱일기’ 등장 논란
    • 입력 2018-07-16 06:53:06
    • 수정2018-07-16 06:56:56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성대하게 치러지는 기념일이자 세계 각국의 관심을 끄는 축제, 바로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데요.

올해 기념일 퍼레이드에선 예상치 못한 해프닝과 논란거리가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프랑스 혁명 기념일 퍼레이드입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경찰들이 화려한 오토바이 곡예를 펼치는데요.

하지만 이때 타이밍이 어긋난 오토바이 두 대가 공연 도중 충돌하는 대형 실수를 일으킵니다.

돌발 사고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채 허둥지둥 오토바이를 일으켜 세우려는 두 경찰의 모습은 그대로 생중계됐는데요.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는 프랑스 공군 소속 곡예비행 팀이 프랑스 국기의 파란색 일부분을 빨간색 연기로 잘못 표현하는 실수를 범했는데요.

이렇게 웃지 못할 해프닝과 더불어, 이날 퍼레이드에 참석한 일본 육상자위대는 전범기 문양의 부대 깃발을 세운 채, 행진을 벌여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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