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온열질환자 급증…일주일 새 3.5배 ↑
입력 2018.07.16 (08:08)
수정 2018.07.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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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난주 온열질환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의 고령 환자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린 환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신고된 온열 질환자는 180명이었습니다.
일주일 새 3.5배 급증한 겁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 하루 동안에 3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5월 넷째주 이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401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전체 환자의 80%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야외 활동이 많은 농림, 어업 종사자가 전체 환자의 1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햇빛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나타나면 곧장 그늘로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난주 온열질환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의 고령 환자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린 환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신고된 온열 질환자는 180명이었습니다.
일주일 새 3.5배 급증한 겁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 하루 동안에 3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5월 넷째주 이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401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전체 환자의 80%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야외 활동이 많은 농림, 어업 종사자가 전체 환자의 1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햇빛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나타나면 곧장 그늘로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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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급증…일주일 새 3.5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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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6 08:09:05
- 수정2018-07-16 08:59:25
[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난주 온열질환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의 고령 환자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린 환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신고된 온열 질환자는 180명이었습니다.
일주일 새 3.5배 급증한 겁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 하루 동안에 3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5월 넷째주 이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401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전체 환자의 80%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야외 활동이 많은 농림, 어업 종사자가 전체 환자의 1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햇빛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나타나면 곧장 그늘로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난주 온열질환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의 고령 환자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린 환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신고된 온열 질환자는 180명이었습니다.
일주일 새 3.5배 급증한 겁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 하루 동안에 3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5월 넷째주 이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401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전체 환자의 80%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4명 중 1명은 65살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야외 활동이 많은 농림, 어업 종사자가 전체 환자의 1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햇빛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나타나면 곧장 그늘로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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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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