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이주열 회동…“무역 분쟁·최저임금 영향 논의”

입력 2018.07.16 (09:34) 수정 2018.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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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과 고용 한파, 최저임금 인상 등 각종 경제 현안을 두고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오전 8시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석 달 만에 만났습니다.

김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무역 마찰로 비롯되는 국제 무역 환경에 대한 대처나 최저 임금 등 경제 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내외 변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특히 글로벌 무역 분쟁 상황에 따라 국내 경제가 수출과 투자, 고용 등 각 부분에서 적잖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신흥국 금융불안이 확산될 가능성 있어서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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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이주열 회동…“무역 분쟁·최저임금 영향 논의”
    • 입력 2018-07-16 09:35:12
    • 수정2018-07-16 1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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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과 고용 한파, 최저임금 인상 등 각종 경제 현안을 두고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오전 8시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석 달 만에 만났습니다.

김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무역 마찰로 비롯되는 국제 무역 환경에 대한 대처나 최저 임금 등 경제 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내외 변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특히 글로벌 무역 분쟁 상황에 따라 국내 경제가 수출과 투자, 고용 등 각 부분에서 적잖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신흥국 금융불안이 확산될 가능성 있어서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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