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크로아티아 4-2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정상 탈환
입력 2018.07.16 (12:14)
수정 2018.07.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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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20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팀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명승부가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프랑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됩니다.
[중계방송 : "경기 끝났습니다. 피파 월드컵 러시아 2018 우승 팀은 프랑스입니다."]
7만 8천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프랑스가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끌려가던 프랑스는 상대의 실수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18분, 그리즈만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만주키치의 헤딩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10분 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페리시치는 프랑스의 코너킥 때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마무리 한 프랑스가 2대 1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점유율을 높여가던 프랑스는 빠른 역습 한방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14분, 음바페의 빠른 돌파에 이은 포그바의 왼발 슛.
그리고 6분 뒤 음바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부는 급격하게 프랑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가 골키퍼의 방심을 틈타 한 골을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세 경기 연속 연장승부를 치르고도 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20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팀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명승부가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프랑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됩니다.
[중계방송 : "경기 끝났습니다. 피파 월드컵 러시아 2018 우승 팀은 프랑스입니다."]
7만 8천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프랑스가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끌려가던 프랑스는 상대의 실수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18분, 그리즈만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만주키치의 헤딩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10분 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페리시치는 프랑스의 코너킥 때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마무리 한 프랑스가 2대 1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점유율을 높여가던 프랑스는 빠른 역습 한방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14분, 음바페의 빠른 돌파에 이은 포그바의 왼발 슛.
그리고 6분 뒤 음바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부는 급격하게 프랑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가 골키퍼의 방심을 틈타 한 골을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세 경기 연속 연장승부를 치르고도 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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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16 1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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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20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팀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명승부가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프랑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됩니다.
[중계방송 : "경기 끝났습니다. 피파 월드컵 러시아 2018 우승 팀은 프랑스입니다."]
7만 8천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프랑스가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끌려가던 프랑스는 상대의 실수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18분, 그리즈만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만주키치의 헤딩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10분 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페리시치는 프랑스의 코너킥 때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마무리 한 프랑스가 2대 1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점유율을 높여가던 프랑스는 빠른 역습 한방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14분, 음바페의 빠른 돌파에 이은 포그바의 왼발 슛.
그리고 6분 뒤 음바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부는 급격하게 프랑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가 골키퍼의 방심을 틈타 한 골을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세 경기 연속 연장승부를 치르고도 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20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팀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명승부가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 프랑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됩니다.
[중계방송 : "경기 끝났습니다. 피파 월드컵 러시아 2018 우승 팀은 프랑스입니다."]
7만 8천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프랑스가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끌려가던 프랑스는 상대의 실수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18분, 그리즈만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만주키치의 헤딩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10분 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페리시치는 프랑스의 코너킥 때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마무리 한 프랑스가 2대 1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점유율을 높여가던 프랑스는 빠른 역습 한방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14분, 음바페의 빠른 돌파에 이은 포그바의 왼발 슛.
그리고 6분 뒤 음바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부는 급격하게 프랑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가 골키퍼의 방심을 틈타 한 골을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세 경기 연속 연장승부를 치르고도 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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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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