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文 대통령 “계엄령 문건 자료 모두 제출” 지시

기무사의 '촛불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자료 일체를 제출하라고 군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송장관은 지난 4월, 청와대 참모진에게 문건의 존재를 언급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화될 것을 우려해 전달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만 원 공약 못 지켜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까지 최저 임금을 만 원까지 인상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지키기 어려워졌다며, 직접 사과했습니다. 또,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기계적 목표일 수는 없다고 언급해, 경제 상황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최저임금’ 압박 편의점, 돌파구 어떻게?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편의점주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점주들은 신용카드 거부 방법 등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당경쟁인 업계의 근본적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염과의 전쟁…“장기화 우려”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대기가 정체돼 열기가 계속 쌓일 것으로 보여, 올여름 폭염이 한 달 넘게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농어촌 버스 줄어 불편

버스 운전 기사들의 근로시간이 이번달부터 주 68시간으로 줄어들면서 농촌 마을 곳곳에서 운행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