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규슈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

입력 2018.07.17 (20:32) 수정 2018.07.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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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어제 오후 분화해 4천 6백미터 상공까지 연기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이 화산의 분화로 연기 구름 높이가 4천 미터에 이른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화산에서 분출된 연기가 흘러 들어가면서 가고시마의 하늘이 한때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시내 야구 경기장에 화산재가 떨어지며 관중들이 우산을 들고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화산재가 기류를 타고 제주도까지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나, 유입 고도가 높아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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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7 20:29:58
    • 수정2018-07-17 2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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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어제 오후 분화해 4천 6백미터 상공까지 연기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이 화산의 분화로 연기 구름 높이가 4천 미터에 이른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화산에서 분출된 연기가 흘러 들어가면서 가고시마의 하늘이 한때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시내 야구 경기장에 화산재가 떨어지며 관중들이 우산을 들고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화산재가 기류를 타고 제주도까지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나, 유입 고도가 높아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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