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학적성시험 9천740명 응시…역대 최다
입력 2018.07.18 (12:33)
수정 2018.07.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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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사법고시 폐지 이후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로스쿨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에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9천 7백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이 시작된 2009학년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입니다.
접수자 대비 응시비율도 92%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법학적성시험 응시인원은 시행 첫해에 9천 690명으로 출발해 2010학년도 이후 7천여 명 정도로 줄었다 지난해 9천 명 대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이처럼 응시자가 늘어난건 사법 고시가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된 것이 큰 요인인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응시지구 별 응시인원을 보면 전체 9개 응시지구 가운데 서울이 7천2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과 부산,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에 치러진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은 다음 달 23일 발표됩니다.
한편, 2019학년도 전국 25개교 로스쿨의 모집인원은 모두 2천 명으로 일반전형 1856명, 특별전형으로 144명을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로스쿨 입학 경쟁률은 4.87대 1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지난해 사법고시 폐지 이후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로스쿨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에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9천 7백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이 시작된 2009학년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입니다.
접수자 대비 응시비율도 92%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법학적성시험 응시인원은 시행 첫해에 9천 690명으로 출발해 2010학년도 이후 7천여 명 정도로 줄었다 지난해 9천 명 대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이처럼 응시자가 늘어난건 사법 고시가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된 것이 큰 요인인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응시지구 별 응시인원을 보면 전체 9개 응시지구 가운데 서울이 7천2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과 부산,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에 치러진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은 다음 달 23일 발표됩니다.
한편, 2019학년도 전국 25개교 로스쿨의 모집인원은 모두 2천 명으로 일반전형 1856명, 특별전형으로 144명을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로스쿨 입학 경쟁률은 4.87대 1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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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법학적성시험 9천740명 응시…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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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18 13:02:53
[앵커]
지난해 사법고시 폐지 이후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로스쿨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에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9천 7백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이 시작된 2009학년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입니다.
접수자 대비 응시비율도 92%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법학적성시험 응시인원은 시행 첫해에 9천 690명으로 출발해 2010학년도 이후 7천여 명 정도로 줄었다 지난해 9천 명 대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이처럼 응시자가 늘어난건 사법 고시가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된 것이 큰 요인인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응시지구 별 응시인원을 보면 전체 9개 응시지구 가운데 서울이 7천2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과 부산,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에 치러진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은 다음 달 23일 발표됩니다.
한편, 2019학년도 전국 25개교 로스쿨의 모집인원은 모두 2천 명으로 일반전형 1856명, 특별전형으로 144명을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로스쿨 입학 경쟁률은 4.87대 1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지난해 사법고시 폐지 이후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로스쿨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에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9천 7백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이 시작된 2009학년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입니다.
접수자 대비 응시비율도 92%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법학적성시험 응시인원은 시행 첫해에 9천 690명으로 출발해 2010학년도 이후 7천여 명 정도로 줄었다 지난해 9천 명 대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이처럼 응시자가 늘어난건 사법 고시가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된 것이 큰 요인인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응시지구 별 응시인원을 보면 전체 9개 응시지구 가운데 서울이 7천2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과 부산, 대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에 치러진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은 다음 달 23일 발표됩니다.
한편, 2019학년도 전국 25개교 로스쿨의 모집인원은 모두 2천 명으로 일반전형 1856명, 특별전형으로 144명을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로스쿨 입학 경쟁률은 4.87대 1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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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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