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북한 석탄 운반 선박, 이달에도 한국 입항”

입력 2018.07.19 (11:51) 수정 2018.07.19 (13: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북한산 석탄을 싣고 한국에 입항했던 선박들이 최근까지도 한국에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해 10월 북한산 석탄을 포항으로 실어날랐던 '리치 글로리'호의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이달 4일 부산항에서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은 '리치 글로리'호가 최근 9달 사이 최소 16차례 한국에 입항했다며 해당 선박은 현재 일본 해상을 항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은 또 지난해 10월 북한산 석탄을 인천항에 하역한 '스카이 앤젤'호도 지난달 14일 울산항에 입항하는 등 최근까지 최소 6차례 한국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선박들은 각각 파나마와 시에라리온 선적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 회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VOA “북한 석탄 운반 선박, 이달에도 한국 입항”
    • 입력 2018-07-19 11:51:15
    • 수정2018-07-19 13:08:59
    정치
지난해 북한산 석탄을 싣고 한국에 입항했던 선박들이 최근까지도 한국에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해 10월 북한산 석탄을 포항으로 실어날랐던 '리치 글로리'호의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이달 4일 부산항에서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은 '리치 글로리'호가 최근 9달 사이 최소 16차례 한국에 입항했다며 해당 선박은 현재 일본 해상을 항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은 또 지난해 10월 북한산 석탄을 인천항에 하역한 '스카이 앤젤'호도 지난달 14일 울산항에 입항하는 등 최근까지 최소 6차례 한국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선박들은 각각 파나마와 시에라리온 선적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 회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