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성남서 주차 직후 BMW 520d 불…차량 전소

입력 2018.07.20 (10:08) 수정 2018.07.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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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BMW 승용차에서 주차 직후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상가 앞 도로에 주차된 2014년식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 1대가 완전히 탔고, 인근에 세워진 차량 일부와 상가 건물 외벽이 불에 그을렸습니다.

차량 소유자는 30분 정도 운전하고 주차한 지 3분 만에 지인이 운전석에 있는 휴대전화를 꺼내려고 차 문을 열자 내부에서 연기가 난다고 알려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운전석에서 시작돼 엔진룸과 조수석 방향으로 번진 흔적을 파악하고, 발화 지점을 운전석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 쪽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최근 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난 것과 유사한 사례로 볼 수 있는 지는 정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난 BMW 520d 차량들의 경우 불이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운전자는 차량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말했고, 내부에서 담배 꽁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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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성남서 주차 직후 BMW 520d 불…차량 전소
    • 입력 2018-07-20 10:08:57
    • 수정2018-07-20 10:15:14
    사회
이번에는 BMW 승용차에서 주차 직후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상가 앞 도로에 주차된 2014년식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 1대가 완전히 탔고, 인근에 세워진 차량 일부와 상가 건물 외벽이 불에 그을렸습니다.

차량 소유자는 30분 정도 운전하고 주차한 지 3분 만에 지인이 운전석에 있는 휴대전화를 꺼내려고 차 문을 열자 내부에서 연기가 난다고 알려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운전석에서 시작돼 엔진룸과 조수석 방향으로 번진 흔적을 파악하고, 발화 지점을 운전석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 쪽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최근 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난 것과 유사한 사례로 볼 수 있는 지는 정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난 BMW 520d 차량들의 경우 불이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운전자는 차량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말했고, 내부에서 담배 꽁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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