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 완화 추진하겠다”

입력 2018.07.20 (10:50) 수정 2018.07.20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0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 완화를 관계부처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이날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 1위 유지를 위해 신속한 규제 개혁과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신성장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투자비가 전체 매출의 5% 이상이어야 하는데 기업들은 이 기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호소해왔습니다.

LG디스플레이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OLED 공장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기획재정부는 매출액 대비 5%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18일 발표한 '투자유치 지원제도 개편방안'에서도 연구개발(R&D) 비용 비중 등 신성장기술 사업화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백 장관 방문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격려하고 OLED 디스플레이 투자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이 대규모 투자로 2017년 우리나라를 뛰어넘는 LCD 생산능력을 확보한 데다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중국의 OLED 양산 가능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 업계는 기존 LCD 공장을 OLED로 전환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운규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 완화 추진하겠다”
    • 입력 2018-07-20 10:50:56
    • 수정2018-07-20 11:00:47
    경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0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 완화를 관계부처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이날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 1위 유지를 위해 신속한 규제 개혁과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신성장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투자비가 전체 매출의 5% 이상이어야 하는데 기업들은 이 기준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호소해왔습니다.

LG디스플레이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OLED 공장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기획재정부는 매출액 대비 5%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18일 발표한 '투자유치 지원제도 개편방안'에서도 연구개발(R&D) 비용 비중 등 신성장기술 사업화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백 장관 방문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를 격려하고 OLED 디스플레이 투자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이 대규모 투자로 2017년 우리나라를 뛰어넘는 LCD 생산능력을 확보한 데다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중국의 OLED 양산 가능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 업계는 기존 LCD 공장을 OLED로 전환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