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북한, 백성생활 더 중시하는 지도자 마침내 출현”

입력 2018.07.20 (11:11) 수정 2018.07.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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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백성의 생활을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가 마침내 출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한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최근의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며 "평화를 정착시키고 번영의 길로 들어서야만 한다는 데 남도, 북도 의견차가 크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경제발전과 민생의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북이) 변하는 것은 틀림없다"며 "이 기회를 살려 평화정착·공동번영의 길로 굳건하게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총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6박 8일간의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올라 나이로비에 도착했으며, 케냐 외교장관과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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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20 11:15:10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백성의 생활을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가 마침내 출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한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최근의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며 "평화를 정착시키고 번영의 길로 들어서야만 한다는 데 남도, 북도 의견차가 크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경제발전과 민생의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북이) 변하는 것은 틀림없다"며 "이 기회를 살려 평화정착·공동번영의 길로 굳건하게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총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6박 8일간의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올라 나이로비에 도착했으며, 케냐 외교장관과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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