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단, 계엄 문건 관여 기무사 요원 4명 소환 조사

입력 2018.07.20 (14:31) 수정 2018.07.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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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 특별수사단이 계엄 검토 문건 작성에 관여한 기무사 요원들에 대해 사흘 연속으로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기무사 요원 4명을 불러 문건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실무자 조사는 이번주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수단은 다음주 중으로 세월호 TF와 계엄 문건 작성에 참여한 소강원 참모장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건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한민구 당시 국방 장관, 그리고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에 대한 조사도 민간 검찰 등과 공조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기무사 세월호 TF에 대해서는 자료 검토 등을 통해 조만간 소환 조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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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14:31:53
    • 수정2018-07-20 15:11:35
    정치
국군기무사령부 특별수사단이 계엄 검토 문건 작성에 관여한 기무사 요원들에 대해 사흘 연속으로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기무사 요원 4명을 불러 문건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실무자 조사는 이번주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수단은 다음주 중으로 세월호 TF와 계엄 문건 작성에 참여한 소강원 참모장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건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한민구 당시 국방 장관, 그리고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에 대한 조사도 민간 검찰 등과 공조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기무사 세월호 TF에 대해서는 자료 검토 등을 통해 조만간 소환 조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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