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3명 성폭행 혐의 특수학교 교사 구속

입력 2018.07.20 (14:56) 수정 2018.07.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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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 태백의 특수학교 교사 44살 박 모 씨가 오늘(20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강성우 판사는 "피의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박 씨는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한 뒤 경찰 호송차를 타고 태백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한 영장을 집행해 영월교도소로 이송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 3명을 교실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박 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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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학생 3명 성폭행 혐의 특수학교 교사 구속
    • 입력 2018-07-20 14:56:16
    • 수정2018-07-20 15:00:21
    사회
여학생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 태백의 특수학교 교사 44살 박 모 씨가 오늘(20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강성우 판사는 "피의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박 씨는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한 뒤 경찰 호송차를 타고 태백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한 영장을 집행해 영월교도소로 이송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 3명을 교실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박 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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