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폭염으로 첫 사망자 발생…온열 질환자 96명

입력 2018.07.20 (16:22) 수정 2018.07.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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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경북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19일) 오후 4시쯤 김천에 사는 40대 여성이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여성의 아버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며 "폭염에 따른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경북에서는 현재까지 숨진 여성을 포함해 온열 질환자가 96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축 폐사도 계속 증가해 닭 12만2천100마리, 돼지 1천879마리 등 12만3천979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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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16:22:40
    • 수정2018-07-20 16:43:17
    사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경북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19일) 오후 4시쯤 김천에 사는 40대 여성이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여성의 아버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며 "폭염에 따른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경북에서는 현재까지 숨진 여성을 포함해 온열 질환자가 96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축 폐사도 계속 증가해 닭 12만2천100마리, 돼지 1천879마리 등 12만3천979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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