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마린온’ 사고현장 방문…언론에 현장 공개

입력 2018.07.20 (17:22) 수정 2018.07.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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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현장이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오늘 사고 현장을 방문해 유족들을 만나 유족들의 요청을 수용하면서 사고 현장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앞서 유족들은 서 차관에게 사고 조사위원회를 해병대사령부에 두는 것보다는 국방부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으며, 서 차관은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고 숨진 장병들에 대해 적절한 예우와 보상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서 차관은 유족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차관은 추락사고 현장방문 이후 울산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인 김 모 상사를 위문했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 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의 해병대 헬기 사고현장 방문은 지난 17일 추락사고 이후 사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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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주석, ‘마린온’ 사고현장 방문…언론에 현장 공개
    • 입력 2018-07-20 17:22:53
    • 수정2018-07-20 17:55:32
    정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현장이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오늘 사고 현장을 방문해 유족들을 만나 유족들의 요청을 수용하면서 사고 현장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앞서 유족들은 서 차관에게 사고 조사위원회를 해병대사령부에 두는 것보다는 국방부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으며, 서 차관은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고 숨진 장병들에 대해 적절한 예우와 보상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서 차관은 유족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차관은 추락사고 현장방문 이후 울산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인 김 모 상사를 위문했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 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의 해병대 헬기 사고현장 방문은 지난 17일 추락사고 이후 사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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