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3일 연속 경신

입력 2018.07.20 (18:18) 수정 2018.07.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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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오늘(20일) 다시 최대 기록을 깼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를 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오후 4∼5시 순간전력수요 평균) 전력수요는 8천808만kW(킬로와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어제의 8천759만kW를 넘어선 것으로, 당초 전력거래소가 오늘 최대전력수요로 전망했던 8천710만kW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6, 18, 19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번 주에만 네 차례 경신됐습니다.

산업부는 오후 5시 기준 전력예비율은 10.7%로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내주 최대전력수요가 8천830만kW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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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18:18:25
    • 수정2018-07-20 19:33:12
    경제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가 오늘(20일) 다시 최대 기록을 깼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를 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오후 4∼5시 순간전력수요 평균) 전력수요는 8천808만kW(킬로와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어제의 8천759만kW를 넘어선 것으로, 당초 전력거래소가 오늘 최대전력수요로 전망했던 8천710만kW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6, 18, 19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번 주에만 네 차례 경신됐습니다.

산업부는 오후 5시 기준 전력예비율은 10.7%로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내주 최대전력수요가 8천830만kW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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