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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통원 차량 비극’…방치됐던 3살 아이 사망
입력 2018.07.20 (20:36) 수정 2018.07.20 (20:40) 국제
미국에서도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어린아이가 방치됐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서 3살짜리 남자아이가 무더위 속에서 어린이집 차량에 남겨졌다가 숨졌다고 UPI 통신과 abc13 등 미국 언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이날 어린이집에서 주변 공원으로 현장 학습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오후 2시 30분을 넘겨 어린이집으로 복귀한 운전 기사와 인솔 교사는 해당 어린이가 차량 안에 남아있다는 사실은 모른 채 다른 아이들과 함께 차에서 내렸고, 부모가 아이를 데리러 왔을 때 비로소 해당 어린이가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6시 30분쯤 발견된 아이는 이미 자극에 반응이 없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차량 운전기사와 인솔 교사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를 돌보는 부모와 교사들은 차량을 떠나기 전 주위를 둘러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미국에서도 ‘통원 차량 비극’…방치됐던 3살 아이 사망
    • 입력 2018-07-20 20:36:48
    • 수정2018-07-20 20:40:40
    국제
미국에서도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어린아이가 방치됐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서 3살짜리 남자아이가 무더위 속에서 어린이집 차량에 남겨졌다가 숨졌다고 UPI 통신과 abc13 등 미국 언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이날 어린이집에서 주변 공원으로 현장 학습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오후 2시 30분을 넘겨 어린이집으로 복귀한 운전 기사와 인솔 교사는 해당 어린이가 차량 안에 남아있다는 사실은 모른 채 다른 아이들과 함께 차에서 내렸고, 부모가 아이를 데리러 왔을 때 비로소 해당 어린이가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6시 30분쯤 발견된 아이는 이미 자극에 반응이 없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차량 운전기사와 인솔 교사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를 돌보는 부모와 교사들은 차량을 떠나기 전 주위를 둘러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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