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폭염 절정…서울 38도, 관측 이후 5번째로 높아
입력 2018.07.22 (16:36)
수정 2018.07.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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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아 1905년 기상 관측 이후 5번째로 높았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폭염 피해가 극심했던 1994년 7월 24일에 세워진 38.4도였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기록을 보면 강원도 홍천이 38.2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춘천과 강릉 37도, 대전 36.5도, 대구 35.8도 등 주로 중부지방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10호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고온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과 식중독, 온열질환 등 건강 문제와 농·축·수산업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폭염 피해가 극심했던 1994년 7월 24일에 세워진 38.4도였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기록을 보면 강원도 홍천이 38.2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춘천과 강릉 37도, 대전 36.5도, 대구 35.8도 등 주로 중부지방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10호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고온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과 식중독, 온열질환 등 건강 문제와 농·축·수산업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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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폭염 절정…서울 38도, 관측 이후 5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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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2 16:36:33
- 수정2018-07-22 16:42:51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아 1905년 기상 관측 이후 5번째로 높았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폭염 피해가 극심했던 1994년 7월 24일에 세워진 38.4도였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기록을 보면 강원도 홍천이 38.2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춘천과 강릉 37도, 대전 36.5도, 대구 35.8도 등 주로 중부지방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10호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고온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과 식중독, 온열질환 등 건강 문제와 농·축·수산업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폭염 피해가 극심했던 1994년 7월 24일에 세워진 38.4도였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기록을 보면 강원도 홍천이 38.2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춘천과 강릉 37도, 대전 36.5도, 대구 35.8도 등 주로 중부지방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한 10호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중부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고온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과 식중독, 온열질환 등 건강 문제와 농·축·수산업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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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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