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서’에 극심해진 열대야…출근길 서울 30도

입력 2018.07.23 (06:10) 수정 2018.07.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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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서' 절기인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는데요.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와 농수산업, 축산업에 광범위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어제 24년만에 최고 폭염을 보인 서울, 오늘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인 오늘, 절기 답게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됩니다.

오늘도 일부 섬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38도의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던 서울은 어제보단 약간 낮은 기온 보이겠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대구 37도, 서울 광주 36도, 대전 강릉 35도 예상됩니다.

폭염 취약층의 인구수 등을 분석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발표하는 폭염위험예보가 있는데요. 전국이 '위험' 단계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낮엔 바깥활동을 자제하고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많이 취해야 합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강원남부산지는 오후에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30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은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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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대서’에 극심해진 열대야…출근길 서울 30도
    • 입력 2018-07-23 06:10:41
    • 수정2018-07-23 0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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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서' 절기인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는데요.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와 농수산업, 축산업에 광범위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어제 24년만에 최고 폭염을 보인 서울, 오늘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인 오늘, 절기 답게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됩니다.

오늘도 일부 섬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38도의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던 서울은 어제보단 약간 낮은 기온 보이겠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대구 37도, 서울 광주 36도, 대전 강릉 35도 예상됩니다.

폭염 취약층의 인구수 등을 분석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발표하는 폭염위험예보가 있는데요. 전국이 '위험' 단계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낮엔 바깥활동을 자제하고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많이 취해야 합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강원남부산지는 오후에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30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은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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