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150조 원 금괴설’ 돈스코이호, 가중되는 의혹
입력 2018.07.23 (06:55)
수정 2018.07.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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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원 보물선'으로 불리는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돈스코이호 최초 발견을 놓고 신일그룹과 동아건설의 소유권 공방이 시작된 가운데 어제 한 매체(연합뉴스)는 2003년 동아건설의 의뢰로 이 배를 발견한 잠수기술자가 '보물 매장설'에 회의적 의견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잠수기술자는 당시 금화나 금괴에 관해 듣거나 보지 못했으며 보물이 실려있단 얘기는 이후 신문을 통해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술자는 자신이 선체의 전부를 본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고 알려집니다."]
한편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발굴 보증금을 그동안 주장해 온 금괴 값의 10%가 아닌 선체 고철값의 10% 즉 1억 2천만원만 납부하겠다고 밝혀 '150조원 금괴설'의 실체는 물론 신일그룹의 인양 능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앞서 돈스코이호 최초 발견을 놓고 신일그룹과 동아건설의 소유권 공방이 시작된 가운데 어제 한 매체(연합뉴스)는 2003년 동아건설의 의뢰로 이 배를 발견한 잠수기술자가 '보물 매장설'에 회의적 의견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잠수기술자는 당시 금화나 금괴에 관해 듣거나 보지 못했으며 보물이 실려있단 얘기는 이후 신문을 통해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술자는 자신이 선체의 전부를 본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고 알려집니다."]
한편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발굴 보증금을 그동안 주장해 온 금괴 값의 10%가 아닌 선체 고철값의 10% 즉 1억 2천만원만 납부하겠다고 밝혀 '150조원 금괴설'의 실체는 물론 신일그룹의 인양 능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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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3 06:55:03
- 수정2018-07-23 07:02:37
'150조원 보물선'으로 불리는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돈스코이호 최초 발견을 놓고 신일그룹과 동아건설의 소유권 공방이 시작된 가운데 어제 한 매체(연합뉴스)는 2003년 동아건설의 의뢰로 이 배를 발견한 잠수기술자가 '보물 매장설'에 회의적 의견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잠수기술자는 당시 금화나 금괴에 관해 듣거나 보지 못했으며 보물이 실려있단 얘기는 이후 신문을 통해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술자는 자신이 선체의 전부를 본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고 알려집니다."]
한편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발굴 보증금을 그동안 주장해 온 금괴 값의 10%가 아닌 선체 고철값의 10% 즉 1억 2천만원만 납부하겠다고 밝혀 '150조원 금괴설'의 실체는 물론 신일그룹의 인양 능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앞서 돈스코이호 최초 발견을 놓고 신일그룹과 동아건설의 소유권 공방이 시작된 가운데 어제 한 매체(연합뉴스)는 2003년 동아건설의 의뢰로 이 배를 발견한 잠수기술자가 '보물 매장설'에 회의적 의견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잠수기술자는 당시 금화나 금괴에 관해 듣거나 보지 못했으며 보물이 실려있단 얘기는 이후 신문을 통해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술자는 자신이 선체의 전부를 본 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고 알려집니다."]
한편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발굴 보증금을 그동안 주장해 온 금괴 값의 10%가 아닌 선체 고철값의 10% 즉 1억 2천만원만 납부하겠다고 밝혀 '150조원 금괴설'의 실체는 물론 신일그룹의 인양 능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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