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고속도로 제한속도 시속 140km로 상향 검토

입력 2018.07.25 (02:33) 수정 2018.07.2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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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가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130㎞에서 14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클라이네차이퉁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르베르트 호퍼 오스트리아 교통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A1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최고 제한속도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1년간 시범 운영 후 결과를 보고 최고 제한속도 시속 140km 구간을 확대할지 정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에서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140km로 정한 나라는 폴란드, 불가리아 정도입니다. 독일은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속도 제한이 없지만 시속 130km가 권장속도입니다.

프랑스 등 18개국이 시속 130km를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로 두고 있고 스위스와 벨기에, 포르투갈 등 8개국이 시속 120km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시속 70마일(시속 112㎞)로 유럽 다른 나라들보다 최고 제한속도가 낮습니다.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라트비아, 몬테네그로, 키프로스 등은 시속 100km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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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5 02:33:03
    • 수정2018-07-25 04:05:51
    국제
오스트리아가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130㎞에서 14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클라이네차이퉁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르베르트 호퍼 오스트리아 교통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A1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최고 제한속도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1년간 시범 운영 후 결과를 보고 최고 제한속도 시속 140km 구간을 확대할지 정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에서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140km로 정한 나라는 폴란드, 불가리아 정도입니다. 독일은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속도 제한이 없지만 시속 130km가 권장속도입니다.

프랑스 등 18개국이 시속 130km를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로 두고 있고 스위스와 벨기에, 포르투갈 등 8개국이 시속 120km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시속 70마일(시속 112㎞)로 유럽 다른 나라들보다 최고 제한속도가 낮습니다.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라트비아, 몬테네그로, 키프로스 등은 시속 100km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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