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서 28~29일 ‘고려문화축전’ 개최

입력 2018.07.25 (10:42) 수정 2018.07.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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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한때 고려의 왕궁이 있었던 강화도에서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고려문화축전`이 열립니다.

인천시와 강화군이 주최하는 올해 `고려문화축전`에서는 오는 28일 고종황제 행차와 함께 강화에서 만든 대장경판을 고려궁으로 옮기는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가 펼쳐지고,용흥궁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고려의 중요 불교행사인 `팔관회` 공연이 이어집니다.

또,29일에는 대몽항전의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삼별초 항쟁` 재현 행사가 열리고,대월초등학교에서 고려궁지까지 2km 구간에서는 개성∼강화 천도길 걷기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팔만대장경 판각과 고려 시대 의상 체험,고려청자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됩니다.

고려는 음력으로 918년 6월 15일,양력으로는 7월 27일 건국됐으며,올해가 건국 1100주년을 맞습니다.

특히,강화도는 몽골 항쟁기인 1232년에서 1270년까지 39년 동안 고려의 전시 수도여서 고려 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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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에서 28~29일 ‘고려문화축전’ 개최
    • 입력 2018-07-25 10:42:53
    • 수정2018-07-25 13:17:26
    사회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한때 고려의 왕궁이 있었던 강화도에서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고려문화축전`이 열립니다.

인천시와 강화군이 주최하는 올해 `고려문화축전`에서는 오는 28일 고종황제 행차와 함께 강화에서 만든 대장경판을 고려궁으로 옮기는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가 펼쳐지고,용흥궁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고려의 중요 불교행사인 `팔관회` 공연이 이어집니다.

또,29일에는 대몽항전의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삼별초 항쟁` 재현 행사가 열리고,대월초등학교에서 고려궁지까지 2km 구간에서는 개성∼강화 천도길 걷기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팔만대장경 판각과 고려 시대 의상 체험,고려청자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됩니다.

고려는 음력으로 918년 6월 15일,양력으로는 7월 27일 건국됐으며,올해가 건국 1100주년을 맞습니다.

특히,강화도는 몽골 항쟁기인 1232년에서 1270년까지 39년 동안 고려의 전시 수도여서 고려 시대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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