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비대위 공식 출범…김병준 “당 사정 어려워, 각별히 노력해야”

입력 2018.07.25 (11:03) 수정 2018.07.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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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임전국위 인준 절차를 거쳐 공식 출범한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가 오늘(25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 방문과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 등의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준 뒤, "오늘에야 우리 당 지도부가 완전히 구성됐다"면서 "어려운 부탁을 수락해 준 비대위원과 신임 당직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 사정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만큼 더 각별히 노력하면서 국가 위해서 열심히 일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당이 처해있는 상황이 엄중한 만큼 김병준 위원장 중심으로 우리당이 쇄신하고 변화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들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전 대통령들의 묘역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모두,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라는 말을 적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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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5 11:03:05
    • 수정2018-07-25 11:55:17
    정치
어제 상임전국위 인준 절차를 거쳐 공식 출범한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가 오늘(25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 방문과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 등의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준 뒤, "오늘에야 우리 당 지도부가 완전히 구성됐다"면서 "어려운 부탁을 수락해 준 비대위원과 신임 당직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 사정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만큼 더 각별히 노력하면서 국가 위해서 열심히 일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당이 처해있는 상황이 엄중한 만큼 김병준 위원장 중심으로 우리당이 쇄신하고 변화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들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전 대통령들의 묘역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모두,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라는 말을 적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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