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불법 개조해 억대 챙긴 무등록 업자 등 덜미

입력 2018.07.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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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개조한 오토바이를 사고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오토바이 제작자 41살 김 모 씨와 김 씨에게 오토바이를 산 41살 박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여주시에 무등록 공장을 차리고 오토바이 18대를 불법 개조해 팔아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인터넷 카페 등에 광고 글을 올려 손님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3달 동안 단속을 벌여, 오토바이를 불법 개조한 운전자 9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는 소음이 크고 사고 위험도 높아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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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불법 개조해 억대 챙긴 무등록 업자 등 덜미
    • 입력 2018-07-25 12:01:42
    사회
불법으로 개조한 오토바이를 사고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오토바이 제작자 41살 김 모 씨와 김 씨에게 오토바이를 산 41살 박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여주시에 무등록 공장을 차리고 오토바이 18대를 불법 개조해 팔아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인터넷 카페 등에 광고 글을 올려 손님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3달 동안 단속을 벌여, 오토바이를 불법 개조한 운전자 9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는 소음이 크고 사고 위험도 높아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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