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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서 900년 전 비색청자 등 유적·유물 다량 출토
입력 2018.07.25 (13:30) 수정 2018.07.25 (14:18) 문화
인천 북부 검단신도시 사업 부지에서 고려시대 돌덧널무덤과 청자·다기 등 유적과 유물이 다량 출토됐습니다.

인천도시공사와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인천 서구 마전동·원당동·불로동 일원에서 2015년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해 청동기시대 주거지 유적 126기와 원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덤 흔적 250여 기를 확인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발굴조사단은 신도시 사업부지 중앙에 있는 배매산 남쪽에서 유적들이 집중 발견됐으며, 이 중 고려시대 돌덧널무덤 한 곳에서 보존 상태가 양호한 청자 주전자와 잔·접시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굴조사단 관계자는 "12세기 전반 강진에서 만든 품질 좋은 비색 청자로 추정된다"면서 "무덤 주인공은 위세가 있는 사람이거나 부유한 상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고려시대 유물 외에도 청동기시대 대규모 주거지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당시 한반도 중서부 생활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인천 검단신도시서 900년 전 비색청자 등 유적·유물 다량 출토
    • 입력 2018-07-25 13:30:58
    • 수정2018-07-25 14:18:54
    문화
인천 북부 검단신도시 사업 부지에서 고려시대 돌덧널무덤과 청자·다기 등 유적과 유물이 다량 출토됐습니다.

인천도시공사와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인천 서구 마전동·원당동·불로동 일원에서 2015년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해 청동기시대 주거지 유적 126기와 원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덤 흔적 250여 기를 확인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발굴조사단은 신도시 사업부지 중앙에 있는 배매산 남쪽에서 유적들이 집중 발견됐으며, 이 중 고려시대 돌덧널무덤 한 곳에서 보존 상태가 양호한 청자 주전자와 잔·접시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굴조사단 관계자는 "12세기 전반 강진에서 만든 품질 좋은 비색 청자로 추정된다"면서 "무덤 주인공은 위세가 있는 사람이거나 부유한 상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고려시대 유물 외에도 청동기시대 대규모 주거지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당시 한반도 중서부 생활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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