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창리 폐쇄, 비핵화 진전과 종전선언 돌파구 될 것”

입력 2018.07.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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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폐쇄 조치에 대해 "비핵화 프로세스의 진전과 종전선언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미사일 발사장 폐쇄조치는 북한이 미국과 약속한 구체적인 비핵화 이행조치를 실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 이행의 청신호"라면서 "조만간 있을 미군 유해 송환과 더불어 비핵화 프로세스의 진전과 종전선언 추진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대북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사일 발사장 폐쇄 조치가 나왔다면서, 선의가 아닌 압박이 정답이라는 자유한국당의 분석은 '아전인수'"라면서 "미국과 북한은 물론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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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동창리 폐쇄, 비핵화 진전과 종전선언 돌파구 될 것”
    • 입력 2018-07-25 13:47:07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폐쇄 조치에 대해 "비핵화 프로세스의 진전과 종전선언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미사일 발사장 폐쇄조치는 북한이 미국과 약속한 구체적인 비핵화 이행조치를 실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 이행의 청신호"라면서 "조만간 있을 미군 유해 송환과 더불어 비핵화 프로세스의 진전과 종전선언 추진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대북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사일 발사장 폐쇄 조치가 나왔다면서, 선의가 아닌 압박이 정답이라는 자유한국당의 분석은 '아전인수'"라면서 "미국과 북한은 물론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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