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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성추행 미투’ 최영미 시인에게 손해배상 청구
입력 2018.07.25 (17:31) 수정 2018.07.25 (17:31) 사회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고은 시인 측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 7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민사합의 14부에 배당됐습니다.

앞서 최영미 시인은 지난해 문단계 성폭력을 고발하는 시 <괴물>을 발표하며 고은 시인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고은 시인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부인했고, 이후 박진성 시인이 자신을 목격자이자 방관자라고 칭하며 최영미 시인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의혹이 커지며 고은 시인이 상임고문을 지낸바 있던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에서도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영미 시인은 '미투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고은 시인, ‘성추행 미투’ 최영미 시인에게 손해배상 청구
    • 입력 2018-07-25 17:31:22
    • 수정2018-07-25 17:31:43
    사회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고은 시인 측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 7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민사합의 14부에 배당됐습니다.

앞서 최영미 시인은 지난해 문단계 성폭력을 고발하는 시 <괴물>을 발표하며 고은 시인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고은 시인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부인했고, 이후 박진성 시인이 자신을 목격자이자 방관자라고 칭하며 최영미 시인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의혹이 커지며 고은 시인이 상임고문을 지낸바 있던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에서도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영미 시인은 '미투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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