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육군훈련소 방문 ‘군인권 교육 제도화’ 논의

입력 2018.07.25 (17:32) 수정 2018.07.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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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훈련 기간 중 인권교육 제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 침해구제 제1위원회 위원장인 최혜리 상임위원은 오늘 육군훈련소에 방문해, 군인권침해 예방 교육자료인 '소중하군'과 군 인권 결정례집 천500부를 전달했습니다.

최 상임위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육군훈련소 시설 노후화 문제가 보도됐는데 병사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시설개선과 훈련 중 인권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은 "노후 시설 개선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라며 "훈련병에 대한 인권교육 제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인권위는 어제(24일)부터 기존 군인권팀을 군인권조사과로 확대해 설치하고, 군인권 증진업무를 강화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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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육군훈련소 방문 ‘군인권 교육 제도화’ 논의
    • 입력 2018-07-25 17:32:29
    • 수정2018-07-25 17:47:57
    사회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훈련 기간 중 인권교육 제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 침해구제 제1위원회 위원장인 최혜리 상임위원은 오늘 육군훈련소에 방문해, 군인권침해 예방 교육자료인 '소중하군'과 군 인권 결정례집 천500부를 전달했습니다.

최 상임위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육군훈련소 시설 노후화 문제가 보도됐는데 병사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시설개선과 훈련 중 인권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은 "노후 시설 개선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라며 "훈련병에 대한 인권교육 제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인권위는 어제(24일)부터 기존 군인권팀을 군인권조사과로 확대해 설치하고, 군인권 증진업무를 강화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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