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라오스에 긴급구호단 급파하기로…내일 20여 명 출국

입력 2018.07.25 (18:10) 수정 2018.07.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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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시공한 라오스 댐 사고로 수백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가운데, SK가 현지에 긴급구호단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SK는 오늘(25일)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SK는 "라오스에서 발생한 재난과 관련, 수재민 구호 등 사태수습을 위해 최광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구호단을 현지에 급파, 사태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최 위원장과 사회공헌위원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라오스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긴급 구호단은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해, 구호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료용품 등을 태국에서 우선 조달할 계획입니다. 또, 라오스에 있는 100여 명의 SK건설 현지 비상대책반과 합류해 구호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SK 관계자는 "현지 구호상황을 파악해,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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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5 18:10:14
    • 수정2018-07-25 19:23:31
    경제
SK건설이 시공한 라오스 댐 사고로 수백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가운데, SK가 현지에 긴급구호단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SK는 오늘(25일)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SK는 "라오스에서 발생한 재난과 관련, 수재민 구호 등 사태수습을 위해 최광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구호단을 현지에 급파, 사태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최 위원장과 사회공헌위원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라오스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긴급 구호단은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해, 구호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료용품 등을 태국에서 우선 조달할 계획입니다. 또, 라오스에 있는 100여 명의 SK건설 현지 비상대책반과 합류해 구호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SK 관계자는 "현지 구호상황을 파악해,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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