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계엄 문건 청문회 개최·민생경제법안TF 구성 합의

입력 2018.07.25 (18:53) 수정 2018.07.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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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만나 8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먼저 기무사의 계엄 문건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8월 임시회에서 투자 활성화와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규제 혁신 관련법과,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하는 '민생 경제 법안 TF'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지난 10일 4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비상설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을 내일(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사법개혁 특위와 정치개혁 특위에 대해선 입법 심사권을 부여하고, 남북경협특위는 필요 시 관련 상임위 논의를 통해 입법심사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아울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23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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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계엄 문건 청문회 개최·민생경제법안TF 구성 합의
    • 입력 2018-07-25 18:53:34
    • 수정2018-07-25 19:08:03
    정치
여야가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만나 8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먼저 기무사의 계엄 문건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8월 임시회에서 투자 활성화와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규제 혁신 관련법과,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하는 '민생 경제 법안 TF'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지난 10일 4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비상설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을 내일(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사법개혁 특위와 정치개혁 특위에 대해선 입법 심사권을 부여하고, 남북경협특위는 필요 시 관련 상임위 논의를 통해 입법심사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아울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23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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