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통나무에 물웅덩이까지…극한의 도심 질주

입력 2018.07.26 (06:51) 수정 2018.07.26 (07: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루마니아에 모인 세계 각국의 모터사이클 선수들이 장애물 코스로 변신한 도심 거리를 무대로 스릴 만점의 레이스와 화려한 주행 기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십 명의 모터사이클 선수들이 오르락내리락 이어지는 나무판자 길 위에서 엎치락뒤치락 고군분투를 펼칩니다.

선수들의 땀과 눈물의 고행길을 보는 듯한 이 현장은 루마니아의 유서 깊은 도시 '시비우'에서 개막한 2018 <로마니악스 레이스>입니다.

로마니악스는 시비우 시내와 외곽 숲 속 길을 넘나드는 극한의 장애물 랠리인데요.

나흘 동안 펼쳐지는 대회 일정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주목하는 하이라이트는 바도 도심 장애물 코습니다.

달리는 일보다 구르고 넘어지기 일쑤인 통나무 구간부터 축축한 물웅덩이까지 별별 장애물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극기 훈련만큼 악명이 높은데요.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은 모터사이클 선수들에겐 평생에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대회로 정평이 났다고 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 53개 나라의 선수들이 이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고요.

도심 거리를 인공 장애물 코스로 꾸기 위해 120톤의 암석과 목재가 사용됐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통나무에 물웅덩이까지…극한의 도심 질주
    • 입력 2018-07-26 06:53:13
    • 수정2018-07-26 07:07:40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루마니아에 모인 세계 각국의 모터사이클 선수들이 장애물 코스로 변신한 도심 거리를 무대로 스릴 만점의 레이스와 화려한 주행 기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수십 명의 모터사이클 선수들이 오르락내리락 이어지는 나무판자 길 위에서 엎치락뒤치락 고군분투를 펼칩니다.

선수들의 땀과 눈물의 고행길을 보는 듯한 이 현장은 루마니아의 유서 깊은 도시 '시비우'에서 개막한 2018 <로마니악스 레이스>입니다.

로마니악스는 시비우 시내와 외곽 숲 속 길을 넘나드는 극한의 장애물 랠리인데요.

나흘 동안 펼쳐지는 대회 일정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주목하는 하이라이트는 바도 도심 장애물 코습니다.

달리는 일보다 구르고 넘어지기 일쑤인 통나무 구간부터 축축한 물웅덩이까지 별별 장애물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어 극기 훈련만큼 악명이 높은데요.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은 모터사이클 선수들에겐 평생에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대회로 정평이 났다고 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 53개 나라의 선수들이 이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고요.

도심 거리를 인공 장애물 코스로 꾸기 위해 120톤의 암석과 목재가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