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창가에 둔 라텍스 베개서 불

입력 2018.07.26 (07:17) 수정 2018.07.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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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본부는 그제(24일) 오전 10시 40분쯤 금정구 한 아파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보니 창가 바로 옆 의자 위에 놓인 베개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라텍스 소재의 베개는 이미 절반가량이 타 갈색으로 변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소방본부 "라텍스 소재는 고밀도여서 열 흡수율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빠져나가지 않는 특성이 있다"며 "햇볕에 두고 장시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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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창가에 둔 라텍스 베개서 불
    • 입력 2018-07-26 07:19:55
    • 수정2018-07-26 07: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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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본부는 그제(24일) 오전 10시 40분쯤 금정구 한 아파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보니 창가 바로 옆 의자 위에 놓인 베개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라텍스 소재의 베개는 이미 절반가량이 타 갈색으로 변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소방본부 "라텍스 소재는 고밀도여서 열 흡수율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빠져나가지 않는 특성이 있다"며 "햇볕에 두고 장시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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