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카트 주인공 정규직 됐다”…홈플러스스토어즈 430여 명 전환 완료
입력 2018.07.26 (07:32)
수정 2018.07.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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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송곳과 카트의 주인공인 홈플러스스토어즈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오늘(26일) "지난 1일부로 12년 이상 근속한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정규직 입사자가 받는 '선임' 직급으로 발탁돼 기존 정규직과 같은 급여와 승진 절차를 적용받습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 2월 노동조합과 합의했던 약속을 지킨 겁니다.
당시 노사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입사한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는 합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규직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가운데 80%가 넘는 430여 명이 전환된 겁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입사 당시 회사였던 까르푸가 홈에버로 인수된 뒤 2007년 대량해고 사태를 겪었고, 510일 동안의 투쟁 끝에 복직했던 영화 '송곳'과 '카트'의 실제 주인공들입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오늘(26일) "지난 1일부로 12년 이상 근속한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정규직 입사자가 받는 '선임' 직급으로 발탁돼 기존 정규직과 같은 급여와 승진 절차를 적용받습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 2월 노동조합과 합의했던 약속을 지킨 겁니다.
당시 노사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입사한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는 합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규직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가운데 80%가 넘는 430여 명이 전환된 겁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입사 당시 회사였던 까르푸가 홈에버로 인수된 뒤 2007년 대량해고 사태를 겪었고, 510일 동안의 투쟁 끝에 복직했던 영화 '송곳'과 '카트'의 실제 주인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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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곳·카트 주인공 정규직 됐다”…홈플러스스토어즈 430여 명 전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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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6 07:32:37
- 수정2018-07-26 07:51:43

영화 송곳과 카트의 주인공인 홈플러스스토어즈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오늘(26일) "지난 1일부로 12년 이상 근속한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정규직 입사자가 받는 '선임' 직급으로 발탁돼 기존 정규직과 같은 급여와 승진 절차를 적용받습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 2월 노동조합과 합의했던 약속을 지킨 겁니다.
당시 노사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입사한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는 합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규직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가운데 80%가 넘는 430여 명이 전환된 겁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입사 당시 회사였던 까르푸가 홈에버로 인수된 뒤 2007년 대량해고 사태를 겪었고, 510일 동안의 투쟁 끝에 복직했던 영화 '송곳'과 '카트'의 실제 주인공들입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오늘(26일) "지난 1일부로 12년 이상 근속한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정규직 입사자가 받는 '선임' 직급으로 발탁돼 기존 정규직과 같은 급여와 승진 절차를 적용받습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 2월 노동조합과 합의했던 약속을 지킨 겁니다.
당시 노사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입사한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는 합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규직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가운데 80%가 넘는 430여 명이 전환된 겁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입사 당시 회사였던 까르푸가 홈에버로 인수된 뒤 2007년 대량해고 사태를 겪었고, 510일 동안의 투쟁 끝에 복직했던 영화 '송곳'과 '카트'의 실제 주인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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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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