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연일 美에 종전선언 촉구…“계단 오르는 것도 순차 있는 법”
입력 2018.07.26 (09:34)
수정 2018.07.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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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전협정 체결일 하루 전인 오늘(26일)도 "계단을 오르는 것도 순차가 있는 법"이라며 초기조치로서 종전선언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대외용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6일) 개인 필명 논평에서 한반도에서 정전상태가 지속되는 한 긴장 격화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실질적 담보가 없으며 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닫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북미가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종전을 선언하며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한국전쟁을 일으키고 전 기간 전쟁에 참가한 미국이 종전을 선언하는데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종전선언을 마치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처럼 여기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무지의 표현이며 자가당착의 궤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매체는 미국은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 이행의 첫걸음인 종전선언 채택에서 자기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내일(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매체들을 통해 연일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발사장 등의 일부 구조물을 해체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핵화 조치를 본격 실행하기에 앞서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초기 조치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 대외용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6일) 개인 필명 논평에서 한반도에서 정전상태가 지속되는 한 긴장 격화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실질적 담보가 없으며 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닫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북미가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종전을 선언하며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한국전쟁을 일으키고 전 기간 전쟁에 참가한 미국이 종전을 선언하는데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종전선언을 마치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처럼 여기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무지의 표현이며 자가당착의 궤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매체는 미국은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 이행의 첫걸음인 종전선언 채택에서 자기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내일(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매체들을 통해 연일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발사장 등의 일부 구조물을 해체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핵화 조치를 본격 실행하기에 앞서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초기 조치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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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6 09:34:41
- 수정2018-07-26 09:37:45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일 하루 전인 오늘(26일)도 "계단을 오르는 것도 순차가 있는 법"이라며 초기조치로서 종전선언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대외용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6일) 개인 필명 논평에서 한반도에서 정전상태가 지속되는 한 긴장 격화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실질적 담보가 없으며 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닫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북미가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종전을 선언하며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한국전쟁을 일으키고 전 기간 전쟁에 참가한 미국이 종전을 선언하는데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종전선언을 마치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처럼 여기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무지의 표현이며 자가당착의 궤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매체는 미국은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 이행의 첫걸음인 종전선언 채택에서 자기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내일(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매체들을 통해 연일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발사장 등의 일부 구조물을 해체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핵화 조치를 본격 실행하기에 앞서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초기 조치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 대외용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6일) 개인 필명 논평에서 한반도에서 정전상태가 지속되는 한 긴장 격화의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실질적 담보가 없으며 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닫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북미가 하루빨리 낡은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종전을 선언하며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한국전쟁을 일으키고 전 기간 전쟁에 참가한 미국이 종전을 선언하는데 마땅한 책임과 의무감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종전선언을 마치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처럼 여기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무지의 표현이며 자가당착의 궤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매체는 미국은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 이행의 첫걸음인 종전선언 채택에서 자기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내일(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매체들을 통해 연일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발사장 등의 일부 구조물을 해체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핵화 조치를 본격 실행하기에 앞서 미국에 종전선언 채택을 초기 조치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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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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