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무기계약직 430여 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8.07.26 (10:46)
수정 2018.07.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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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스토어즈는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한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전환은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가 지난 2월 체결한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만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중 희망자 430여 명을 7월 1일 자로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탁했습니다. 정규직 전환 비율은 전체 대상자 중 80%에 달합니다.
홈에버에서 대량해고된 뒤 홈에버가 홈플러스에 인수되면서 복직했던 이들은 선임 직급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직무교육(OJT)을 받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정규직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급여와 복리후생 모두 정규직 직급(선임)과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매년 100명 안팎의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발탁해왔지만, 이처럼 법인 소속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 대규모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일순 홈플러스스토어즈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제로(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소속 12년 이상 무기계약직 직원에게도 정규직 발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홈플러스노동조합과 발탁 과정 및 절차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전환은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가 지난 2월 체결한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만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중 희망자 430여 명을 7월 1일 자로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탁했습니다. 정규직 전환 비율은 전체 대상자 중 80%에 달합니다.
홈에버에서 대량해고된 뒤 홈에버가 홈플러스에 인수되면서 복직했던 이들은 선임 직급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직무교육(OJT)을 받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정규직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급여와 복리후생 모두 정규직 직급(선임)과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매년 100명 안팎의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발탁해왔지만, 이처럼 법인 소속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 대규모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일순 홈플러스스토어즈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제로(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소속 12년 이상 무기계약직 직원에게도 정규직 발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홈플러스노동조합과 발탁 과정 및 절차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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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430여 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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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6 10:46:45
- 수정2018-07-26 10:52:00

홈플러스스토어즈는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한 무기계약직 사원 43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전환은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가 지난 2월 체결한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만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중 희망자 430여 명을 7월 1일 자로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탁했습니다. 정규직 전환 비율은 전체 대상자 중 80%에 달합니다.
홈에버에서 대량해고된 뒤 홈에버가 홈플러스에 인수되면서 복직했던 이들은 선임 직급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직무교육(OJT)을 받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정규직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급여와 복리후생 모두 정규직 직급(선임)과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매년 100명 안팎의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발탁해왔지만, 이처럼 법인 소속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 대규모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일순 홈플러스스토어즈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제로(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소속 12년 이상 무기계약직 직원에게도 정규직 발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홈플러스노동조합과 발탁 과정 및 절차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전환은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가 지난 2월 체결한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홈플러스스토어즈는 만 12년 이상 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500여 명 중 희망자 430여 명을 7월 1일 자로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탁했습니다. 정규직 전환 비율은 전체 대상자 중 80%에 달합니다.
홈에버에서 대량해고된 뒤 홈에버가 홈플러스에 인수되면서 복직했던 이들은 선임 직급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직무교육(OJT)을 받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정규직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급여와 복리후생 모두 정규직 직급(선임)과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매년 100명 안팎의 무기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발탁해왔지만, 이처럼 법인 소속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 대규모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일순 홈플러스스토어즈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 제로(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소속 12년 이상 무기계약직 직원에게도 정규직 발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홈플러스노동조합과 발탁 과정 및 절차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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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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