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2척 충돌, 日 해상 조업 중 사고…35명 구조·3명 실종

입력 2018.07.26 (12:25) 수정 2018.07.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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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이 충돌해 35명이 구조됐지만,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0분쯤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267마일 해상에서 101금양호와 803통영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금양호가 침몰했고,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8명 가운데 한국인 선원 7명을 포함한 35명은 주변 어선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1,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했고, 주변에 있는 어선 9척도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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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양어선 2척 충돌, 日 해상 조업 중 사고…35명 구조·3명 실종
    • 입력 2018-07-26 12:26:25
    • 수정2018-07-26 1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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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이 충돌해 35명이 구조됐지만,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0분쯤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267마일 해상에서 101금양호와 803통영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금양호가 침몰했고, 두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38명 가운데 한국인 선원 7명을 포함한 35명은 주변 어선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1,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했고, 주변에 있는 어선 9척도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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