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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의 1억 청혼…‘내 인생에 웬일인가’ 했다”
입력 2018.07.26 (16:28) K-STAR
결혼 7년 차인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거짓말 때문에 파혼에 이를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코미디언 김진수, 박준형, 배우 함소원과 함께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 코너를 꾸몄다.

심진화는 이날 "결혼을 앞둔 당시 김원효가 '걱정하지 말라'며 '통장에 1억 원이 있다'는 말로 청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결혼 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생활이 어려웠고 사랑하는 남자가 태산처럼 큰돈인 1억 원이 통장에 있다고 하니 결혼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그런데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던 중 김원효에게 1억 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시 나는 천이백만 원이 있었는데 김원효에게는 천만 원이 전부였다. 1억 원은커녕 나보다도 돈이 더 없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때 쌍욕이 나왔다. 내 인생에 웬일인가 했다"며 당시 하늘에 던진 거친 욕설을 그대로 재연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생생한 욕설을 내뱉은 뒤 이내 감정을 추스른 심진화는 "김원효의 거짓말에 화는 났지만 내가 김원효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었다.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결혼했다. 지금도 여전히 신혼 같다. 매일 아침마다 김원효가 뽀뽀를 그렇게 많이 한다"는 달콤한 결혼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함소원 역시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남편이 어려서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건강해서 좋다"고 답하며 웃음을 안긴 함소원은 뒤이어 파란만장했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남편을 파티장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 본 날 남편이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모두 했다. 본인이 끼고 있던 반지까지 줬고 이날 우리는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처음에 내 나이와 직업을 몰랐다. 43살이고 직업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줬더니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함소원의 '연락 두절' 폭로에 남편인 진화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당시 상황 설명과 억울함을 토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심진화, 함소원 등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심진화 “김원효의 1억 청혼…‘내 인생에 웬일인가’ 했다”
    • 입력 2018-07-26 16:28:35
    K-STAR
결혼 7년 차인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거짓말 때문에 파혼에 이를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코미디언 김진수, 박준형, 배우 함소원과 함께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 코너를 꾸몄다.

심진화는 이날 "결혼을 앞둔 당시 김원효가 '걱정하지 말라'며 '통장에 1억 원이 있다'는 말로 청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결혼 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생활이 어려웠고 사랑하는 남자가 태산처럼 큰돈인 1억 원이 통장에 있다고 하니 결혼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그런데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던 중 김원효에게 1억 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시 나는 천이백만 원이 있었는데 김원효에게는 천만 원이 전부였다. 1억 원은커녕 나보다도 돈이 더 없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때 쌍욕이 나왔다. 내 인생에 웬일인가 했다"며 당시 하늘에 던진 거친 욕설을 그대로 재연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생생한 욕설을 내뱉은 뒤 이내 감정을 추스른 심진화는 "김원효의 거짓말에 화는 났지만 내가 김원효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었다.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결혼했다. 지금도 여전히 신혼 같다. 매일 아침마다 김원효가 뽀뽀를 그렇게 많이 한다"는 달콤한 결혼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함소원 역시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남편이 어려서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건강해서 좋다"고 답하며 웃음을 안긴 함소원은 뒤이어 파란만장했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남편을 파티장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 본 날 남편이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모두 했다. 본인이 끼고 있던 반지까지 줬고 이날 우리는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처음에 내 나이와 직업을 몰랐다. 43살이고 직업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줬더니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함소원의 '연락 두절' 폭로에 남편인 진화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당시 상황 설명과 억울함을 토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심진화, 함소원 등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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