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 3명 압축…혁신·세대교체론 가열될 듯
입력 2018.07.27 (06:21)
수정 2018.07.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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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다음달 치러지는 본선은 그야말로 예측불허라는 전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차기 2년을 이끌어갈 당 대표 후보로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과 4선의 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체 선거인단 420명 가운데 투표자는 405명, 이종걸·최재성·이인영·박범계· 김두관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60대 이해찬 의원은 안정적인 당정청 구도를 내걸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66세 : "저는 국무총리를 하면서 당정청 회의를 여러번 많이 했습니다. 그 경험을 잘 살려가지고..."]
70대의 경륜을 앞세운 김진표 의원은 이른바 '경제 당 대표'를 자임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71세 : "정부 여당이 해야할 일,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년 전 예비경선 탈락의 충격을 딛고 최종 후보에 오른 송영길 의원은 '50대 세대교체론'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56세 : "앞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민주당 슬로건 맞게 새로운 세대 통합형 리더십을 보여주고..."]
남은 변수는 후보 간 단일화지만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어서, 다음달 25일 전당대회까지 당내 혁신과 세대교체를 둘러싼 논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다음달 치러지는 본선은 그야말로 예측불허라는 전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차기 2년을 이끌어갈 당 대표 후보로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과 4선의 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체 선거인단 420명 가운데 투표자는 405명, 이종걸·최재성·이인영·박범계· 김두관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60대 이해찬 의원은 안정적인 당정청 구도를 내걸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66세 : "저는 국무총리를 하면서 당정청 회의를 여러번 많이 했습니다. 그 경험을 잘 살려가지고..."]
70대의 경륜을 앞세운 김진표 의원은 이른바 '경제 당 대표'를 자임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71세 : "정부 여당이 해야할 일,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년 전 예비경선 탈락의 충격을 딛고 최종 후보에 오른 송영길 의원은 '50대 세대교체론'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56세 : "앞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민주당 슬로건 맞게 새로운 세대 통합형 리더십을 보여주고..."]
남은 변수는 후보 간 단일화지만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어서, 다음달 25일 전당대회까지 당내 혁신과 세대교체를 둘러싼 논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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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27 07: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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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다음달 치러지는 본선은 그야말로 예측불허라는 전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차기 2년을 이끌어갈 당 대표 후보로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과 4선의 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체 선거인단 420명 가운데 투표자는 405명, 이종걸·최재성·이인영·박범계· 김두관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60대 이해찬 의원은 안정적인 당정청 구도를 내걸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66세 : "저는 국무총리를 하면서 당정청 회의를 여러번 많이 했습니다. 그 경험을 잘 살려가지고..."]
70대의 경륜을 앞세운 김진표 의원은 이른바 '경제 당 대표'를 자임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71세 : "정부 여당이 해야할 일,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년 전 예비경선 탈락의 충격을 딛고 최종 후보에 오른 송영길 의원은 '50대 세대교체론'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56세 : "앞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민주당 슬로건 맞게 새로운 세대 통합형 리더십을 보여주고..."]
남은 변수는 후보 간 단일화지만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어서, 다음달 25일 전당대회까지 당내 혁신과 세대교체를 둘러싼 논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다음달 치러지는 본선은 그야말로 예측불허라는 전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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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2년을 이끌어갈 당 대표 후보로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과 4선의 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체 선거인단 420명 가운데 투표자는 405명, 이종걸·최재성·이인영·박범계· 김두관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60대 이해찬 의원은 안정적인 당정청 구도를 내걸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66세 : "저는 국무총리를 하면서 당정청 회의를 여러번 많이 했습니다. 그 경험을 잘 살려가지고..."]
70대의 경륜을 앞세운 김진표 의원은 이른바 '경제 당 대표'를 자임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71세 : "정부 여당이 해야할 일,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년 전 예비경선 탈락의 충격을 딛고 최종 후보에 오른 송영길 의원은 '50대 세대교체론'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56세 : "앞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민주당 슬로건 맞게 새로운 세대 통합형 리더십을 보여주고..."]
남은 변수는 후보 간 단일화지만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어서, 다음달 25일 전당대회까지 당내 혁신과 세대교체를 둘러싼 논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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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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